[나이트포커스] 각본 없는 80분...새해 국정운영 방향은? / YTN

2019-01-10 1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역시 경제였고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역시 질문 기회를 얻으려는 기자들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그 경쟁을 뚫고 던진 질문들은 무엇이었고 충분한 답변이 나왔는지 나이트포커스에서 짚어봅니다.

두 분 전문가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 어서오세요. 일단 오늘 분위기 어땠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고 오시죠. 오늘 기자회견 먼저 두 분이 한 줄 평 한 번씩 해 주실까요?

[인터뷰]
저는 소통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좀 더 잘 표현된 그런 기자회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이 직접 사회도 보시고 본인이 또 질문할 사람도 지명을 하고 이런 과정을 하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각본이 짜여져서 예전에 대통령들이 그런 모습으로 기자회견을 많이 하셨는데 그런 점들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소통하는 기자회견. 김병민 교수님은요?

[김병민]
저는 평화보다 경제가 먼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제일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평화가 곧 경제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2018년도를 생각하게 되면 남북 간의 관계가 획기적인 개선을 하게 되고 여기에 정부가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쏟아넣었죠. 신년 기자회견부터 그런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오늘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은 조금 후순위로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신 집권 3년차에 들어서 경제적인 부분의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경제의 모든 방점을 다 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분이 소통 그리고 경제를 오늘 기자회견의 키워드로 짚어주셨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 정하지 않고 말씀하신 대로 100%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그래도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었나요?

[김병민]
제일 달라진 점은 사회자가 없다는 점이죠. 작년 같은 경우에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중간에 중재하는 사회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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